【Star & People】キム・ジェジュンに関する偏見とジョ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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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에 관한 편견과 농담


김재중의 농담은 사뭇 심각한 구석이 있다. 자유로운 기질과 희생을 받아들이는 의연함이 엿보이는 남자. 공감 가능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예측 불가능한 도전을 일삼는 김재중을 만났다.


キム・ジェジュンに関する偏見とジョーク


キム・ジェジュンのジョークはもっぱら深刻な一角がある。 自由な気質と犠牲を受け入れる毅然さが伺える男。共感可能な魅力の所有者であり、予測不可能な挑戦を日々行うキム・ジェジュンに会った。

2015.01.27

셔츠는 Masnada by Artage,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シャツはMasnada by Artage、パンツはスタイリスト私物。

터틀넥 니트는 Aspesi by Beaker, 팬츠는 Leigh by Kud 제품.


タートルネックニットはAspesi by Beaker、パンツはLeigh by Kud。

브이넥 니트는 Kimseoryong Homme 제품.


VネックニットはKimseoryong Homme。

니트는 Kimseoryong Homme 제품.


ニットはKimseoryong Homme。

 

두 번째 컷 촬영이 끝났을 때, 김재중은 술 한잔 하고 싶은 기분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화보 촬영이 있던 1월 8일은 드라마 <트라이앵글> 이후 김재중이 일 년 반 만에 선택한 KBS 드라마 <스파이>의 ‘첫방’을 하루 앞두고 있던 날이었다. 내일 동료 배우들과 모두 모여 보기로 했다며 함께 술을 마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든 작품이 그렇겠지만, 김재중에게 드라마 <스파이>는 보다 특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금요드라마로는 처음 시도하는 미니시리즈인 데다 이제껏 ‘조연급 주연’에 머물러 있던 그가 꼭지점에 선 주연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첫 작품이니까. 간첩 출신임을 숨기고 살아왔던 엄마, 그런 엄마를 다시 찾아온 옛 동료, 가족에게 국정원 요원임을 숨기고 살아가는 아들까지, 서로가 속고 속이는 이 드라마에서 김재중은 모든 갈등과 비밀의 접점에 놓인 아들 ‘김선우’ 역할로 분했다. 알고 보면 간첩 출신인 엄마를 속이는 동시에 쫓아야 하는 딜레마를 안고 있는 존재. “처음 대본을 봤는데 심상치가 않은 거예요. 보통 드라마는 1단계에서부터 시작해서 10단계까지 점점 끌어올리는 형식인데 이미 다 만들어진 상태에서부터 얽히는 게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늘어지는 게 아니라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영화처럼 긴장감이 있었어요. 최종적으로는 캐스팅이 완료된 선배님들 이야기를 듣고 정말 해야겠다, 싶었죠.”


2つめのカット撮影が終わった時、キム・ジェジュンはお酒を一杯飲みたい気持ちだと冗談口調で話した。雑誌の撮影があった1月8日は、ドラマ<トライアングル>以降、キム・ジェジュンが1年半ぶりに選択したKBSドラマ<スパイ>の‘初放送’前日だった。 明日、同僚俳優らとみんなで集まって見ることになっていると、一緒にお酒を飲んでもいいなと付け加えた。すべての作品がそうだが、キム・ジェジュンにとってドラマ<スパイ>は、より特別な作品ではないかと思う。金曜ドラマでは初めての試みとなるミニシリーズの上に、今まで‘助演クラスの主演’に留まっていた彼が、頂点に立ち主演としてストーリーを導いていく初めての作品だから。スパイ出身であることを隠して生きてきた母、そんな母を再び訪ねてきた過去の同僚、家族に国家情報院要員であることを隠して生きていく息子まで、お互いが騙し騙されのこのドラマで、キム・ジェジュンはすべての葛藤と秘密の接点に置かれた息子‘キム・ソヌ’役に扮した。実はスパイ出身の母親を騙すと同時に追わなければいけないジレンマを抱いている存在。“初めて台本を見たら、尋常じゃないんですよ。 普通ドラマは1段階から始まって10段階までどんどん突き詰めていく形式なのに、すでに全部作られた状態からもつれていくのが面白いと思いました。どんどん突き詰めるのではなくエピソード1つ1つが全部映画のように緊張感がありました。最終的にはキャスティングが決まった先輩方の話を聞いて「絶対やらなきゃ」と思ったんです。”

 

 

김재중은 <스파이>에서 배종옥, 유오성, 조달환 같은 걸출한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다. 여자친구를 탐탁해하지 않는 엄마(배종옥)에게 “내가 왜 윤진이 좋아하는지 알아? 엄마 닮아서.”라는 애교 섞인 멘트를 날리다가 혼잡한 사람들 사이에서 간첩을 찾아내는 매서운 국정원 요원. 두 얼굴을 가진 남자를 연기하는 데 있어 내공 있는 선배들과의 호흡은 캐릭터 분석에도 큰 힘이 되었다. “작품 하기 전에 캐릭터의 역사나 심리를 완벽하게 구축했다기보다는 동료 배우들과 맞춰보면서 자연스럽게 선우를 이해하게 된 거죠. 캐릭터 소개에는 마마보이라고 되어 있지만 마냥 응석받이라기보다는 트라우마를 속 깊게 풀어내는 아들이에요. 엄마는 간첩이었기 때문에 평범한 삶이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욕망이 굉장히 커요. 튀는 행동은 못하게 한다든지 보호 본능이 필요 이상으로 강하다든지, 선우도 엄마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어요. 엄마가 일 끝난 선우를 마중 나왔다가 가방 들어주는 신이 있어요. 그게 마마보이라서 ‘엄마, 나 가방 들어줘!’ 이게 아니라 엄마가 그걸 좋아하기 때문에, 엄마를 위해서 마지못해 주는 거예요.”


キム・ジェジュンは<スパイ>でペ・ジョンオク、ユ・オソン、チョ・ダルファンのような優れた俳優らと共に演技する。ガールフレンドのことをよく思わない母(ペ・ジョンオク)に“僕がどうしてユンジンが好きなのかわかる? 母さんに似てるから。”という愛嬌あるセリフを吐き、ひしめき合う人の中で、スパイを捜し出す鋭い国家情報院要員。2つの顔を持つ男を演技するに当たり、経験を積んだ先輩たちとのやりとりは、キャラクター分析にも大きな力となった。 “作品をやる前にキャラクターの背景や心理を完ぺきに作ったというより、同僚の俳優方と合わせて自然にソヌを受け入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キャラクター紹介にはマザコンとありますが、ひたすら甘えん坊というよりは、トラウマを率直に解きほぐせる息子です。母親はスパイだったので、平凡な人生や和やかな家庭を築きたいという願望がとても強いです。目立つ行動は避けたり防衛本能が必要以上に強かったり、ソヌも母親の影響をそのまま受けています。 母親が仕事を終えたソヌを出迎えにきて、バッグを持ってくれるシーンがあります。そこが、マザコンなので‘母さん、俺のバッグ持って!’ではなく、母親がそうすると喜ぶので、母親のためにやむをえず渡すんです。”


생각해보면 이제껏 김재중의 행보는 의외의 구석이 있었다. 연기자로 안착하기 위해 작품을 연달아 하지도 않고 마냥 멋진 역할만 맡아온 것도 아니며 트렌디한 스타와는 거리가 먼 사극 장르를 선택하기도 했다. 드라마 <닥터 진>의 고지식한 종사관 ‘김경탁’, 불륜 관계가 들통 나는 바람에 남편에게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빌던 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지질남 ‘허영달’, 영화 <자칼이 온다>에서 킬러 자칼(송지효)을 앞에 두고 용변을 보던 ‘최현’을 생각해보라. 모두 독특한 역할이었지만 연기자 김재중의 뚜렷한 이미지를 인식시키기엔 간극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사실 작품 하나에 빠져 있을 때는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작품 들어가고 싶은 게 제 마음이에요. 역할이나 이미지도 마찬가지죠. 가장 잘하는 걸 계속 파고 싶어하는 게 사람이잖아요. 지금 잘되는 게 있는데 굳이 또 다른 걸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무서운 일이죠.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나만 할 수가 없어요. 팬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해보는 거예요. 미쳤다고 나 혼자 오늘은 록, 내일은 알앤비, 그 다음엔 이런저런 역할 하면서 도전하는 바보가 어디 있어요? 탐험가도 아니고.(웃음)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생의 다양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됐다고 할까요. 제가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던 일들도 하다 보니 즐거워지고 좋아하게 된 것들도 많아졌어요.”


考えてみると、今までキム・ジェジュンの歩みには予想外の一角があった。 演技者として無事に到着するための作品に次々出ることもせず、ひたすらカッコイイ役だけ引き受けたわけでもなく、トレンディー俳優とはほど遠い時代劇を選んだりもした。ドラマ<Dr.Jin>のバカ正直な従事官‘キム・ギョンタク’、不倫がバレたせいで夫にひざまずき殺さないでと頼んだドラマ<トライアングル>の負け犬‘ホ・ヨンダル’、映画<コードネーム・ジャッカル>でキラージャッカル(ソン・ジヒョ)を前に用を足した‘チェ・ヒョン’を思い出してみよう。全て独特な役柄だったが、演技者キム・ジェジュンの明確なイメージを認識させるには間隔が空いていたのも事実だ。“正直、作品一つにハマっている時は終わるとすぐ次の作品入りたいのが僕の気持ちです。役やイメージも同じです。一番得意なものを続けて極めたいのが人間でしょう。今上手くいっているものがあるのに、あえてまた他のものに挑戦するということ自体が怖いことですよね。でも僕はそんな風に1つだけやるということができないんです。ファンの人たちが多彩な姿を見たがっているので、いろいろとやってみてるんです。 狂ったように自分ひとりで今日はロック、明日はR&B、その次はいろんな役に挑戦するバカがどこにいますか?冒険者でもないのに(笑)。でも結果的には人生の多様な楽しみを発見することになったと言うか。僕があまり好きではなかった仕事もやってみたら楽しくなって、好きになったものも多くなりました。”

 

 

김재중을 움직이게 만든 동력이 팬이든 태생적인 성향이든, 어쨌거나 그는 도전을 즐기는 타입이 아닌가 싶다. 한동안 아이돌에게 금기시되던 비주얼 록 장르로 발매했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WWW> 역시 과감하면서도 가장 그다운 선택이었다. 윤도현이나 김바다 같은 록 스타와 함께 작업한 몽환적인 멜로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스키니한 몸매, 생 로랑 느낌의 스타일은 김재중에게 맞춘 듯 잘 어울렸다. “전 솔로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로워요. 자유라는 건 즐거움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죠. JYJ는 셋이 함께 만드는 무대지만 솔로는 노래하다가 앉거나 누워 있어도 될 정도로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이에요. 연기는 사실 캐릭터와 카메라 앵글 안에 갇히는 거잖아요. 어떤 캐릭터를 해도 그 배우만의 색깔이 있으면서 다양한 표정이 나오고 연기가 되면 좋을 텐데 전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서….(웃음) 연기하면서 자유롭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에요. 연기는 다른 캐릭터를 입으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음악은 어떤 장르든 가장 저답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キム・ジェジュンを動かした動力がファンでも生まれ持った性質でもどうあれ、彼は挑戦を楽しむタイプではないだろうか。一時はアイドルにダブー視されたビジュアルロックのジャンルでリリースした最初のソロアルバム<WWW>、やはり大胆ながらも最も彼らしい選択だった。 ユン・ドヒョンやキム・パダなどのロックスターとともに作業した幻想的なメロディ、濃厚なスモーキーメイクとスキニースタイル、サンローランを感じさせるスタイルはキム・ジェジュンに合わせたようによく似合っていた。“僕はソロのステージに上がっている時が一番自由です。 自由というものは、楽しみとは質が違う話でしょう。JYJは3人が一緒に作るステージだけど、ソロは歌って座ったり横になっていてもかまわないほど、僕の心のままにできる領域です。演技は正直キャラクターとカメラのアングルの中に閉じ込められるじゃないですか。どんなキャラクターをやっても、その俳優だけの色があって多彩な表情が出る演技になればいいけど、僕はまだそこまでではないので・・・(笑)。演技をして自由だと言える水準とは違います。演技は他のキャラクターを身につけようと努力しなければいけないけど、音楽はどんなジャンルでも一番自分らしくやるのが合っていると思います。”

 


한 시간 남짓한 인터뷰 중 그가 가장 많이 꺼낸 화두는 단연 ‘팬’이었다. 물론 팬과 스타 사이에는 애틋하고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는 법이지만, 김재중의 경우는 조금 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한 소속사 문제나 몇몇 팬들과의 갈등처럼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진 그들의 관계는 보다 절대적인 듯 보였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부모님 억장이 무너지시겠지만, 결혼을 안 할 생각도 있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할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과거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 스타를 향한 열정과 인기는 식기 마련이지 않나. “물론 많은 선배님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죠. 인기라는 게 오래가지 않는 것이니 젊었을 때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벌어놓으라고.(웃음) 저희도 신인 시절에는 팬들에게 영원하진 못하더라도 영원할 거라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식의 매뉴얼이 있었던 것도 맞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이 짙어질 수밖에 없어요. 저조차도 제가 싫어지는 때가 있는데 이렇게 완벽하게 포용해주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어요. 그 마음을 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대적인 신뢰가 생기죠. 누구를 위해서도 제 자신을 희생하고 싶지 않지만 유일하게, 나를 좀 버려야 한다면 저는 그들이에요.”


1時間余りのインタビュー中、彼が最も多く出した話題は断然‘ファン’だった。 もちろんファンとスターの間には、切なく緊密な関係が形成されるわけだが、キム・ジェジュンの場合はもう少し特別と言えるようだ。しばらくテレビで姿が見られなくなった所属会社の問題や、いくつかのファンたちとの葛藤のように、多事多難な歴史を持つ彼らの関係は、より絶対的であるように見えた。 “こんな風に話すと両親が悲嘆に暮れるかもしれませんが、結婚しないという思いもあります。”ときっぱりと話すほどだったから。しかし過去数多くのアイドルグループがそうだったように、時が経てばスターに向けられた情熱と人気は冷めるものなのではないだろうか。 “もちろん多くの先輩が現実的なアドバイスをしてくれます。人気というものは長く続かないものだから、若い時に一生懸命頑張ってお金もたくさん稼いでおけと(笑)。僕たちも新人の頃は、ファンに、永遠に共にすることはできなくても、永遠だと言わなければいけないというマニュアルがあったのも事実です。でも、時が経てば経つほど、真心が深まるほかないんです。僕でさえも自分が嫌いになる時があるのに、こんな風に完ペきに包み込んでくれる人たちが他にいるだろうかと思います。 その心をもらったら、自然に絶対的な信頼が生まれるでしょう。誰のためにも自分自身を犠牲にしたくはないですが、唯一、自分を捨てなければいけないとしたら、僕にとってはその人たちです。”

 

 

‘한류스타’라는 말은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하지만 김재중은 메이크업 룸에 콕 박혀 숨어 있기보다는 현장의 낯선 사람들과도 친근하게 어울리는 쪽이었다. 그는 일본의 가수이자 배우인 나가세 도모야를 닮았다는 포토그래퍼의 말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찾아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나눠보며 깔깔거리곤 했다. 일하면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성격이다. 촬영 내내 보여준 구김 없고 적극적인 태도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이다. 누나 여덟 명을 둔 막내아들이었지만 응석받이보다는 그의 표현대로 ‘방목형’으로 자랐으니까.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용돈이란 게 없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용돈, 그 개념 자체를 몰랐으니까 친구들처럼 자기 돈으로 군것질하고 놀고 싶은 마음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신문 돌리는 알바를 시작했죠. 위험하다고 부모님께 혼나긴 했지만….(웃음) 어쨌거나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일을 해야 하는 건 집안 내력이었어요. 누나들도 다 그렇게 해서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했으니까요.”


‘韓流スター’という言葉は、なんらかの誤解を呼び起こすものだ。しかしキム・ジェジュンは、メイク室にぶすっと打ち込まれて隠れているより、現場の見知らぬ人とも親しく交わる側だった。 彼は日本の歌手であり俳優である長瀬智也に似ているというフォトグラファーの話に携帯電話で写真を探してみたり、おもしろい映像を一緒見てげらげら笑ったりした。仕事をしていて、能力と同じくらい重要なのがまさに性格だ。撮影の間中見せたねじれたところがなく明るくて積極的な態度は、幼い頃から自然に体得したものだ。 姉8人がいる末の息子だったが、甘えん坊というよりは彼の表現のとおり‘放ったらかし’で育ったから。 “家庭の事情がそんなに良くなて、おこづかいというものはなかったです。ひと月に1回ずつもらえるおこづかい、その概念自体知らなかったから、友だちみたいに自分のお金で買い食いとか遊びたい気持ちで、小学校6年生の時に新聞を配るバイトを始めました。危ないと両親に怒られたりもしたけど・・・(笑)。何であれ、欲しいものがあれば仕事をしなければいけないのは家庭の事情でした。 姉も皆そんな風にして卒業し、就職して、結婚したからです。”


 

‘(청)국장님’이란 구수한 별명의 소유자이자 두세 시간씩 끊임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남자들만의 술자리를 선호한다면서도 “물론 여자랑 술 마시는 것도 당연히 좋아하죠.”라고 덧붙인다. 가장 아끼는 물건인 금고 안에는 돈이 아니라 편지와 선물 받았던 2달러짜리 지폐, 그리고 계약서를 넣어둔다고 막힘 없이 대답하는 남자. 농담을 섞어가며 유쾌하게 던지는 그 이야기들이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그 속에 치열하면서도 인간적인 고민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제 스스로 ‘너 행복하니?’ 하고 물어보는 게 습관이에요. 사실 그것 말고도 제가 저한테 묻는 질문이 많아서 자처해서 힘들게 사는 타입이죠.(웃음) 지금 하는 일에만 딱 집중하고 내 것만 잘 챙기면 될 텐데 왜 누가 이렇게 됐고, 나중에는 어떻게 될 것이며,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쉴 때는 더 심해지더라고요. 오히려 몸이 피곤해야 심적으로 좀 편하니까 쉬라고 해도 잘 안 쉬게 돼요. 사람을 만나든 술을 마시든 이유 없이 밤을 새든. 아, 요즘엔 물질적으로 내가 얼마나 소유하고 또 무엇을 허비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봤어요. 가지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면서 몇 가지는 팔기도 했고요. 결국 아이고, 의미 없다, 그런 거죠.(웃음)”  


‘(チョングッチャンの“グッチャン”から)局長様’という香ばしいニックネームの所有者であり、2~3時間ずつ絶えず話を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理由で、男だけの酒の席を好むと言いながらも“もちろん女性とお酒飲むのも好きです。”と付け加える。一番大切にしている金庫の中には、お金ではなく手紙とプレゼントされた2ドル紙幣、そして契約書を入れてあると詰まることなく答える男。ジョークを混ぜながら面白く繰り広げるその話が、決して軽く感じられなかったのは、その中に激しくも人間的な悩みが伺えたためだ。 “自ら‘君は幸せなの?’と訊くのがクセです。正直それでなくても僕が僕自身に訊いた質問は多くて、自任して苦労して暮らすタイプですね(笑)。今やることにだけじっと集中して、自分のことだけうまくやればいいのに、どうして誰々がどうなって、これからはどうなる予定だからとか、それぞれの考えを全部聞きます。休む時はもっと深刻です。 むしろ体が疲れてこそ心理的に少し楽だから休もうとしても、ちゃんと休めないんです。人に会おうがお酒を飲もうが、理由もなく夜を明かそうが。 あ、最近は物質的に自分がどれくらい所有していて、また何に浪費していたのか考えてみました。 持っていたものを整理していくつかは売ったりもして。 結局ああ、意味ないな、そんな感じです(笑)”


※チョングッチャン:納豆汁みたいなやつ!私は大好きです!

 

터틀넥 니트는 Rick Owens, 팬츠는 Club Monaco, 스니커즈는 Golden Goose Deluxe Brand 제품.


トータルネックニットはRick Owens、パンツはClub Monaco、

スニーカーはGolden Goose Deluxe Brand。

 

 

“전 솔로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로워요. 연기는 아직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에요. 연기는 매번 다른 캐릭터를 입으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음악은 어떤 장르든 가장 저답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僕はソロのステージに上がっている時が一番自由です。演技はまだ自由と言えるほどではありません。演技は毎回違うキャラクターを演技は他のキャラクターを身につけようと努力しなければいけないけど、音楽はどんなジャンルでも一番自分らしくやるのが合っていると思います。”


체크 패턴 수트는 Sage de Cret by Diomm, 수트 안에 매치한 카디건은 Ma Julius by Artage 제품.

 

チェック柄スーツはSage de Cret by Diomm、

スーツの中に似合うカーディガンはMa Julius by Artage。

 

 

ヘアー/ ヒョジョン  メイク/ ムン・ジュヨン  スタイリスト/ チョン・ヘジン、パク・ホンラン

 

出処:http://imagazinekorea.com/daily/dailyView.asp?no=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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